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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보카도 키우기 아보카도의 효능과 가격 정보

by 레시피김 2020. 8. 16.

부드러운 맛과 독특한 향으로 인기 많은 아보카도는 몇 년 전부터 급속히 인기를 끌며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가 되었어요. 그래서 집 근처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죠. 저는 맛이 아직도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몇 가지 레시피로 만들어보니 이제는 가끔 생각나는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아보카도 요리 과카몰리

아보카도 요리중 과카몰리가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아보카도를 으깨주고 양파와 토마토는 잘게 다져 넣습니다. 여기에 레몬즙과 소금 그리고 후추를 넣어서 간을 맞추어 주면 과카몰리 완성이에요. 잘 구워진 토스트에 과카몰리 올려주고 삶은 계란도 올려주면 든든한 한 끼 완성됩니다.

아보카도요리 과카몰리

아보카도 효능

아보카도는 맛도 맛이지만 효능도 다양합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필수지방산이 많아 피부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가 좋아서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과일이에요.

아보카도 씨앗

아보카도 가격정보

구입할 때 동네슈퍼나 대형마트를 이용하는데요.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가기보다는 배송 위주로 먹고 있어요. 그중 ssg배송 주로 이용 중인데 ssg에서 가격정보 가져왔습니다. 개당 1000원대로 구입 가능해요. 아보카도를 고를 때 껍질의 색이 녹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할 때 눌러봐서 탄력이 있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니 배송되면 후숙을 해서 먹으면 되더라고요.

아보카도가격정보

아보카도 씨앗 발아시키기

아보카도를 손질하다 보면 가운데 씨앗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씨앗에 대해서 찾아보니 물에 담가 두면 발아하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고요. 저도 아보카도 먹고 남은 씨앗을 발아시켜보기로 했어요. 

아보카도씨앗껍질

분리한 씨앗을 물에 잠기도록 30분 정도 담가 둡니다. 물에 불린 씨앗의 갈색 껍질 손끝으로 벗겨냅니다. 그러면 노란 빛깔의 속이 드러나요.

아보카도 수경재배 방법

씨앗의 한쪽에 배꼽처럼 보이는 곳이 물에 잠기도록 물에 담가 둡니다. 이쑤시개를 꽂아 컵에 담가 두기도 하던데 저는 일회용 카페컵을 이용했어요. 컵 뚜껑을 뒤집어서 컵에 올리고 물을 담은 다음 씨앗을 올려줍니다. 씨앗의 몸통이 반 정도 잠기면 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물을 바꿔주면서 1달을 넘게 기다리면 씨앗이 점점 반으로 갈라지고 뿌리가 보이기 시작해요.

아보카도 뿌리

아보카도 씨앗을 4개 정도 심었는데 그중 2개가 발아했으니 발아율은 50% 정도 보면 되겠어요. 식물을 그리 잘 키우는 편이 아닌데도 발아시켰으니 누구나 할 수 있을 듯합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아보카도가 반으로 갈라지고 나서 뿌리가 나오기까지 무지 더디게 느껴지는데 그때 갈라진 틈을 인위적으로 두쪽으로 나눠주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물에 담가 두면 일주일이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해요. 뿌리가 어느 정도 자랐다 싶을 때 화분으로 옮겨주었어요.

발아 완성 후 키우기

아보카도 새싹

화분으로 옮겨가자 위로 올라오는 싹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정말 잘 자라요. 자고 일어나면 눈에 뜨게 자라있는 싹을 보면 신기하고 기특하더라고요. 아침에 하는 일이 이 녀석들 잘 있나 보는 게 하루 시작의 일과가 되었어요.

아보카도의 성장

아기일 때는 창가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좀 더 자란후에는 넓은곳으로 옮겨주었어요. 또다른 하나의 씨앗에서는 줄기가 두개로 자라서 큰 화분에 심어주었네요. 아보카도 쑥쑥 잘자라서 키우는 재미가 좋아요. 물을 엄청 좋아하니 자주 주어야 합니다. 더 자라면 가지치기를 통해서 줄기를 좀더 튼튼하게 해 줄 예정이에요. 지금은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약한 편이라서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밥에 식물 키우기까지 모든 활동을 집에서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식물 키우는 새로운 취미로 잘 버티고 있네요. 아침에 일어나 아보카도 관찰하고 있으면 잡생각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아보카도 키우기 시작하면서 알게 된 아보카도 관한 정보들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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