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매일 사용하는 수저는 평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그때그때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물론 청결하게 관리가 되어야 하고요.
커트러리 보관함을 이용해 싱크대 서랍에 보관하면 깔끔할 것 같긴 하지만 전 세척 후에 수저통에 바로 꽂아두는 스타일이라 꽂아두는 수저 정리함을 선호해요. 주로 살림하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수저 정리함을 고르게 되겠지요.
저는 이번에 10년 넘게 써오던 수저통을 바꿔보았어요. 한번 구입하면 오래쓸거라서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3개월 정도 사용 중인데 제 성향에 맞는 수저통으로 잘 고른 것 같아 소개해 보려고 해요.
구입동기
우리 가족의 식사 패턴은 주로 집에서 3끼를 다 해결하고 있어서 수저 사용빈도가 높아요. 그래서 물기 말리고 정리하기에는 손이 많이가서 세척 후에 어느 정도 물기가 빠지면 바로 수저통에 정리해두는 편이에요. 그 점 참고해서 후기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마이 리빙 수저통이에요. 온라인에서 구매했고요. 디자인을 먼저 보여 드려요.
디자인
안쪽은 플라스틱 소재이고 바깥쪽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되어 있어요. 주방에서 사용하다 보면 쉽게 더워지기 마련인데 스텐 소재의 바깥 부분은 행주로 닦아주기만 해도 깔끔해집니다. 안쪽은 칸칸이 4구역으로 나뉘어 있어서 수저와 커트러리 등이 섞이지 않게 세워서 보관 가능해요. 바닥 쪽엔 물 빠짐 구멍이 있어서 물기 있는 수저도 잘 마르는 편입니다.
스텐 이음새 아래쪽으로 물 빠지는 구멍이 바깥으로 뚫려 있고 내부가 물 빠지는 쪽으로 경사가 있어서 물도 잘 빠지는 편이에요.
바닥면은 미끄럽지 않게 고무로 고정되어 있어요.
세척방법
내부구조와 외부의 몸통이 각각 분리가 되어서 세척이 용이합니다. 수저통이 하나로 되어 있었다면 선택 안 했을 것 같아요. 물이 잘 빠져도 싱크대에 올려두고 사용하다 보니 가끔씩 세척을 해줘야 해서 이점 편리하더라고요.
칸막이와 바닥의 물 빠짐 망까지 각각 분리됩니다. 스테인리스의 몸통은 걸리는 부분이 없어서 손다 칠 염려도 없었어요.
조립도 쉬운 편이라 설명서 없이도 척척입니다.
물 빠지는 부분 잘 만들어졌지요. 세척 전에 찍어둔 사진이다 보니 지저분하네요.ㅜㅜ 세척이 시급해 보입니다.
수저 정리함의 겉면에도 손때와 이물질이 많아요. 자주 닦아줘야 하는데 매일 관리는 쉽지 않네요.(핑계) 젖은 행주로만 닦아주어도 오른쪽 사진처럼 깨끗해지는데 말이죠.
정리
모두 분리해서 세척을 끝내고 다시 조립했습니다. 수저들을 정리해봅니다. 종류별로 정리했어요. 양식용 칼이나 포크 등은 자주 사용하는 게 아니라서 서랍에 보관하고 여기 스텐 물 빠짐 수저통에는 자주 사용하는 수저로만 정리해 두고 사용합니다.
딱히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없어서 장점 위주로만 소개가 되었네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생활패턴과 취향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것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수저 정리함뿐 아니라 조리도구 정리함도 같은 마이리빙의 제품을 사용중이에요. 컬러나 소재 면에서 함께 두고 사용하니 잘 어울립니다. 조리도구정리함도 다음에 리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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