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야끼 소스 만들기 활용 요리

 

데리야끼 소스 만들기 활용 요리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 중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소스가 바로 데리야끼 소스일 거예요. 단짠단짠의 정석이라 할 만큼 익숙합니다. 그래서 활용도도 좋아요. 고기와 야채를 볶을 때 넣어도 맛있고 연어덮밥이나 핫도그의 기본 소스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마트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기는 한데 딱 입맛에 맞는 게 없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양념 비율만 알면 정말 간단합니다. 한 번에 많이 만들었다가 냉장실에 두고 그때그때 사용하면 편해요. 

 

 

데리야끼 소스 재료

• 간장
• 청주
• 미림
• 설탕
• 물엿
• 다시마

 

 

간장은 진간장이나 양조간장으로 준비하고요. 청주가 없다면 소주도 괜찮아요. 물엿대신 올리고당을 넣어도 상관없어요. 뭐든 비슷한 걸로 대체해주면 됩니다.

 

 

 

데리야끼 소스 만들기 황금비율

간장 2 : 청주 1.5 : 미림 0.5: 설탕 1 : 물엿1

 

이 비율대로만 넣으면 적당히 달달하고 짭조름한 맛의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커피잔을 이용해서 계량을 했습니다. 종이컵이나 더 작은 소주컵 등으로 비율만 맞추어서 넣으면 됩니다.

 

마지막 물엿까지 넣어주고 소스를 끓여줍니다. 중불에서 시작합니다.

 

감칠맛을 위해 다시마도 4장 정도 넣어 줍니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10분 정도만 더 끓여줍니다. 

 

완성된 데리야끼 소스는 식혀서 통에 담아주고 보관하면서 사용합니다. 소스비율만 알면 정말 쉬워요. 

소스를 만들었으니 요리에 직접 사용해 봐야 겠지요?

 

 

데리야끼소스 활용 요리

 

 

핫도그 만들기

데리야끼 소스에 채 썬 양파를 넣고 양파가 익을 때까지 졸여 준 다음 핫도그에 기본 소스로 넣어주면 단짠한 매력의 핫도그가 완성됩니다.

핫도그 빵에 데리소스 발라주고 상추한장 얹고 소시지 하나 끼우고 피클 몇 개만 넣어도 간단한 간식 완성이에요.

 

 

 

두 번째 활용 요리는 연어덮밥

 

그릇에 밥을 담고 물에 담가 두었던 채 썬 양파 올려주고, 데리야끼 소스 서너 숟가락 뿌려준 다음 연어로 살포시 덮어주면 사케동이라 불리는 연어덮밥이 완성됩니다. 생고추냉이 조금 얹어 비벼 먹음 맛있습니다.

두 가지 외에도 활용 요리는 많습니다.

• 닭꼬치
• 치킨마요
• 주먹밥
• 두부조림
• 연어 조림
• 돈가스 덮밥
• 삼겹살 구이

등등등 사용자에 따라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겠지요.

 

그럼 마지막으로 데리야끼 소스 만드는 소스 비율 정리해 볼게요.

간장 2 : 청주 1.5 : 미림 0.5: 설탕 1 : 물엿 1

여기에 다시마 4장 정도 넣어서 끓기 시작하면 10분 정도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최소한의 재료로 만들어 보았고요. 데리야끼 소스라면 이 정도는 필요하다 싶은 양념만으로만 구성했어요. 혹시라도 풍성한 맛을 원하신다면 향 채소나 과일 등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