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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라탄 빨래바구니 화이트 플라스틱 바스클립 슬림 깨끗해서 만족

by 레시피김 2020. 8. 27.

라탄 빨래바구니 화이트 플라스틱 바스클립 슬림 깨끗해서 만족

젖은 빨래를 넣어도 깔끔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빨래 바구니는 없을까? 찾아다니지 않으셨나요? 

라탄 빨래바구니

저도 살림 시작한지 20년 가까이 되다 보니 빨래 바구니 여러 번 교체했어요. 원단 재질의 빨래 바구니는 젖은 수건이나 입던 옷을 넣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자꾸 세균이 생겨서 곰팡이가 피는 거예요. 실리콘 바구니는 사이즈가 작고 컬러가 알록달록하고 바구니형은 뚜껑이 없으니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너저분한 빨래바구니

욕실 문 앞에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옷을 제멋대로 벗어놓은걸 볼 때마다 바꿔야지 생각하며 벼르고 있었어요. 너저분한 빨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뚜껑이 있었으면 좋겠고, 디자인도 예뻤으면 좋겠고 욕실에 드나들 때 걸리적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렸으면 좋겠고 오래 사용해도 곰팡이 없이 깔끔했으면 좋겠다 싶은 걸로 알아보았습니다. 

라탄 플라스틱 빨래바구니

다이소에도 가보고 이케아도 찾아보았지만 역시나 온라인쇼핑으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요즘은 발품보다 손품을 팔아야 맘에 드는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고르기 전에 진짜 나무 재질의 라탄으로 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요. 그냥 플라스틱 라탄 디자인에 뚜껑이 있고 슬림한 걸로 선택했어요.

바스클립

혹시 여러분은 라탄바구니에 곰팡이 핀 경험 없으셨나요?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진짜 라탄은 나무이다 보니 습기에 약해서 역시나 곰팡이가 피더라고요. 전날 입었던 옷을 다음날 되어야 세탁을 할 테니, 하루 저녁은 바구니에 있어야 해서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결국은 곰팡이가 필 수밖에 없더라고요. 

라탄무늬

바스 클립 빨래 바구니 약 5개월째 사용 중인데요. 아주 만족스러워요. 요즘같이 습한 여름철에도 곰팡이 없이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나무로 된 진짜 라탄의 미련은 라탄 디자인으로 충분하고요. 화이트라 벽지 컬러랑 같다 보니 깔끔 그 자체예요. 

뚜껑있는 빨래바구니

그리고 제 선택에 가장 큰부분을 차지했던 뚜껑이에요. 전에는 뚜껑 없는 바구니를 사용해서 지나다니며 너저분한 빨래를 볼 수밖에 없었는데 뚜껑이 있으니 더 이상 얼룩덜룩한 젖은 빨래 보이지 않아 좋습니다. 

슬림 빨래바구니

직사각형의 몸통이 긴 디자인이라서 벽에 붙여 놓으면 걸리적 거리지도 않아요. 화이트 라탄 예쁘지 않나요? 속이 들여다 보이지 않으니 여러분이 보기도 빨래가 들어있나 싶으실 정도로 깨끗하게 느껴질 거예요.

빨래넣기

빨래 넣는 모습을 시연 중인 우리 아이입니다. 145 정도의 키에 허벅지 중간 정도까지 오는 높이이니 바구니의 키가 좀 큰 편이에요. 

빨래

뚜껑의 한쪽은 고정이 되어 있어서 열었다 닫았다 편하고요. 40L로 용량도 넉넉해서 4인 가족 우리 집 하루치 빨래는 충분히 들어갑니다. 빨래가 가득 들어 있어도 양옆으로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세탁실로 옮기기 편합니다. 바구니의 키가 크니 허리를 많이 숙이지 않아도 들 수 있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 제가 디스크가 있어 무거운 걸 들 때 허리 조심해야 하거든요:) 매일 들어 옮겨야 하는 바구니 이기때문에 이부분도 참 중요했거든요. 이정도면 바스클립 바구니에 대한 소개는 거의 된것 같네요. 5개월 동안 불편한점은 아직 발견 못했습니다. 불편한점이 생기면 다시 올려보도록 할게요.

라탄 빨래바구니

그럼 마지막으로 바스 클립 라탄 빨래 바구니에 대해 이야기 한걸 정리해 보겠습니다.

  • 젖은 빨래를 넣어도 곰팡이가 없다.
  • 슬림한 사이즈이지만 40L로 용량이 크다.
  • 화이트라 튀지 않고 깨끗해 보인다.
  • 플라스틱이라 세척이 용이하다.
  • 뚜껑이 있어 닫아두니 너저분한 빨래를 가려준다.
  • 진짜 라탄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디자인이다.

여러분의 빨래 바구니 선택할 때 도움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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