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 무침 아삭하게 향긋하게 만드는법

 

 

참나물 무침 아삭하게 향긋하게 만드는 법

요즘 나물들은 제철이 아니어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사계절 언제든 먹을 수 있다. 겨울에는 시금치가 제철이라 맛이 좋아 자주 먹고 있는데 시금치 반찬을 매일 올리니 인기가 없다. 겨울임에도 의외로 가격이 착한 참나물도 밥상에 자주 올리기 좋은 나물 반찬이다. 마트에서 참나물 1 봉지를 구입했다. 참나물은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그렇지만 오늘은 나물반찬으로 만들어 보았다.

 

 

참나물 무침

 

살짝만 데쳐서 소금으로 간을 하니 아삭한 식감과 참나물의 향이 그대로다. 참나물은 신선함만 그대로라면 따로 다듬지 않아도 되어서 10분이면 완성 가능한 나물이다. 

 

 

참나물 무침 재료

• 참나물 1단
• 맛소금 1/2 밥숟가락
• 다진 마늘 1/3 밥숟가락
• 매실액 1/3 밥숟가락
• 들기름 또는 참기름 1 밥숟가락
• 참깨 1/3 밥숟가락 

 

참나물

 

참나물 무침 만드는 법

 

1. 참나물 1단을 준비한다.

2. 나물을 데칠 물을 가스불에 올린다.

3. 참나물을 가지런히 놓고 줄기 부분과 잎 부분을 나누어 3등분으로 자른다.

 

 

 

 

참나물 무침

 

4. 물이 끓으면 소금을 1/2숟가락 넣고 참나물의 줄기 부분을 먼저 넣어준다.

5. 10초 뒤에 잎 부분을 넣어 나물들을 뒤적여 준다.

 

 

참나물 무침

 

6. 나물을 넣고 20초 뒤에 모두 건져내어 찬물에 담근다.

7. 찬물에 두 번 정도 헹궈내고 채반에서 물기를 뺀다.

 

 

참나물 요리

 

8. 참나물의 물기를 손으로 꼭 짜서 볼에 담는다.

 

 

참나물 무침

 

9. 참나물에 아래 양념을 모두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맛소금 1/2 밥숟가락
•   다진 마늘 1/3 밥숟가락
•   매실액 1/3 밥숟가락
•   들기름 또는 참기름 1 밥숟가락
•   참깨 1/3 밥숟가락 

 

 

참나물 요리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이다. 소금의 양은 입맛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나물을 무칠 때 매실을 조금만 넣어주면 나물 맛을 좀 더 풍부하게 느껴지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오늘도 반찬 레시피 하나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