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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애드센스

수익형 블로그 티스토리 애드센스 주부 부업으로 5개월간 운영해 보았다.

by 레시피김 2020. 12. 31.

 

 

수익형 블로그 티스토리 애드센스 주부 부업으로 5개월간 운영해 보았다.

올해 코로나19로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식물키우는 취미도 갖게 되었고 투자와 주식에도 관심이 생겼다. 초반에는 코로나 블루로 우울한 날을 보냈지만 매일 그렇게 보낼수 만은 없단 생각에 유튜브로 투자 공부를 시작했다. 유튜브에는 좋은 선생님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러다 블로그를, 수익형 블로그를 해보면 어떨까 하고 문득 생각이 떠올랐다. 사실 그 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는 있었지만 수익보다는 그냥 취미로 활동을 했다. 네이버는 경쟁이 치열해서 1페이지 자리잡기 쉽지 않아 애써 써놓은 글들이 읽히지 않을때가 많았다. 그렇게 자꾸 하다보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재미도 없어져서 6개월 가까이 방치했었다.

 

 

마침 유튜브를 통해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고 티스토리에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설치할 수 있어 네이버보다는 수입이 좋다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온라인 활동을 통해 얻는 광고수익이 좋겠다 싶었던 이유는 내가 일하지 않는 시간에도 내글과 문장들이 돈을 벌어 준다는데 있었다. 주식투자를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같다. 같은 시간을 투자해 좀 더 수익이 좋다면 그쪽으로 움직여보는게 어떨까 싶었다. 결론적으로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수익차이는 보통 3배이상은 나는것 같다. 어떨때는 10배일때도 있다.

 

 

 

 

이렇듯 '부자가 되려면 돈이 일하게 해야 한다'고 하듯이 온라인상에서 문장들은 자기가 알아서 일을 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수익이 쌓이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그렇게 나의 수익형 블로그는 20년 8월에 문을 열게 되었다. 예전 티스토리는 초대장이 있어야만 오픈할 수 있었는데 19년 말부터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해 블로그 10개까지 개설이 가능하다. 나도 현재 2개 운영중이다. 다음 티스토리의 경우 안드로메다로 간 블로그는 회생 불가해서 보통은 2개이상의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한다. 메인 외의 블로그들은 보험인 샘이다. 그래서 점차 더 늘려갈 생각이다. 느는 만큼 수익도 늘어날 테니까 말이다.

 

 

블로그를 열고 나니 모르는것 투성이였다. 일단은 글을 채워야 애드센스 신청이 가능하니 애드센스 광고를 달기까지 티스토리 글 작성방법과 운영방법을 찾아보고 연구하며 글을 채워 나갔다. 자다가 문득 생각이 떠올라 벌떡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는 날도 많았다. 하지만 어떤 문제도 다음에 검색하면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했다. 이미 운영중인 선배들의 글이 넘쳐 나기 때문이다.

 

 

수익형 블로그

 

8월에 오픈하고 글이 25개정도 쌓였을때 애드고시라 불리는 애드센스를 신청해 보았다. 그때 당시 애드센스 합격률이 갑자기 좋아져(운이 좋았나보다) 일주일만에 애드센스를 통과하게 되었고 자고 일어나니 통과 메일이 도착해 있어서 눈뜨자 마자 바로 설치에 들어갔다. 

 

 

이때만 해도 직접 설치했어야 했는데 현재(20년12월)에는 티스토리 내에 수익파트가 생겨 승인만 받으면 광고달기도 어렵지 않게 되었다.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광고를 달았으니 수익을 위해 더 열심히 글을 쓴다. 내가 쓰는 글들은 주부들이 할 수 있는 요리와 제품리뷰 정도 이다. 특별할게 없는 블로그다.

 

글을 쓰며 카테고리를 채우다 보면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조금씩 생긴다. 처음에는 미비하다 싶어 포기하고싶은 순간들이 찾아온다. 하지만 10달라가 넘어가면 구글에서 메일이 도착한다. 핀번호를 보냈으니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적어 넣으라고 한다. 메일 받고 2주정도 지나면 핀번호가 도착하고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입력하고 나면 외화통장도 등록 할 수 있다.

 

 

 

 

나는 국민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라 국민은행에서 KB증권과 연계해 투자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KB글로벌외화투자' 통장을 만들었다. 

 

외화투자 통장이다보니 수익으로 들어온 달라를 바꾸지 않고 바로 해외주식을 사니 환전 수수료가 없어 좀더 이득이 된다고 본다. 앞으로도 애드센스 수익은 다시 해외주식에 재투자를 할 생각이다. 

 

 

애드센스 수익

 

애드센스 시작날짜는 때마침 9월 1일 이었다. 9월 첫달에는 매일 글을 쓰고도 수익이 10달러를 조금 넘었다. 둘째달인 10월에는 글을 매일 쓰지 못해 빼먹기도 하면서 글을 채워 나갔다. 그랬더니 20달러를 조금 넘었다. 11월은 병원에 몇일 입원도 하고 앉아서 글을 쓸 시간이 없었지만 그동안 쌓아놓은 글때문인지 처음으로 하루에 5달러 넘는 날도 있었다. 

 

 

5달러 넘는 수익을 보고 나니 정신이 번쩍들어 다시 열심히 글을 쓰기 시작했고 11월까지 해서 결국 100달러 수익을 채울 수 있었다. 11월에 채운 첫 수익은 12월 22일에 외화 통장으로 들어왔다.

 

 

12월 말일인 오늘 31일 수익은 94.89달러 이다. 100달러 달성이 안되어서 1월 수익금과 함께 지급 받겠지만 금액이 많아질테고 없어지는 달러가 아니니 걱정은 없다.

 

 

 

 

이쯤에서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꾸준히 글을 써 나간다면 그래프는 우상향을 하는걸 볼 수 있다. 다음달에는 한달수익만으로도 분명 100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는 도서관에 봉사활동겸 알바로 주5일 출근해서 한달에 30만원정도 받았었다. 짧은시간 일하는거라 부담은 없었지만 매일 2시간씩 출근해서 일하는 것에 비하면 수입이 적은 편이었다. 물론 보람은 있어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코로나로 도서관이 문을 닫아 나갈 수가 없었다.

 

 

그렇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느낀점은 매일 1시간 ~2시간 정도 글을 쓰면 글에서 수익이 발생한다. 그 글은 그날 하루만 수익을 만드는게 아니라 글을 쓴 이후 검색이 전혀 안될때가지 계속해서 수익을 만들어 낸다. 일회성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다 보니 매일 하나씩의 글이 쌓이면서 뒤로갈수록 매일의 수입은 늘어나며 매달 매년의 수입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일정량의 글이 쌓이면 주5일 2시간 출근하지 않아도 30만원정도의 수익은 가능하리라 보며 2021년의 목표이기도 하다.

 

 

 

 

주부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서 써나가는 글이니 크게 문제될것도 없고 매일 비슷한 생활이지만 그걸 기록하다보니 의미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기억나지 않는 레시피나 내용들은 내 블로그를 통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남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주부들이 하기에 좋은 부업임을 확신한다. 좀더 큰 수익을 원한다면 직업처럼 매일 5개 이상의 글을 발행해도 되니 목적이 있다면 얼마든지 더 큰 수익을 낼 수도 있다.

 

 

그래서 주변에 블로그 해보라고 추천을 해보지만 선뜻 나서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아니 아직 한명도 없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고로 행동하고 실천해야만 결과가 나오는 생기는 법이다. 코로나로 힘든시기지만 블로그로 소소한 재미와 수익을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보내고 있다.

 

 

코로나가 지나가고 나면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좀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된다. 21년에는 목표대로 월 300달러의 수익을 찍어보는 거다. 그러려면 글쓰기과 키워드에 좀더 정성을 들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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