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쪽파김치 황금 레시피) 원승식 초간단 레시피
요즘 김장김치가 맛이 진해져서 새콤할때 이지요. 새콤한 김장김치도 맛은 있지만 이럴 때 새로운 김치기 필요합니다. 이번 알토란 프로그램에서는 쪽파를 활용한 레시피 2가지를 알려 주었어요. 쪽파를 이용한 초간단 파김치와 쪽파 나물이었는데요. 그중 오늘은 쪽파김치 레시피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쪽파를 절이는 과정도 필요 없고 육수도 필요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더라고요.
그런데 쪽파김치를 담그려면 쪽파를 다듬어야 하는데 다듬는 일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당히 번거롭지요. 그런데 손쉽게 다듬는 방법이 다 있더라고요.
쪽파 다듬는 방법
뿌리부분을 칼로 먼저 잘라내고 코팅이 되지 않은 면장갑을 낀 후에 면장갑으로 훑어내면 쪽파를 쉽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파김치가 맛있는 건 알지만 귀찮아서 자주 안 해 먹었는데 면장갑을 이용하는 다듬기는 정말 꿀팁입니다. 다듬은 쪽파 1kg이 준비되었다면 파김치 만들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파김치(쪽파김치) 재료
- 다듬은 쪽파 1kg
- 까나리액젓 150g(3/4컵)
- 중간 고춧가루 160g(약 1컵반)
- 다진 마늘 30g(약 3큰술)
- 다진 새우젓 60g(약 4큰술)
- 생강즙 1큰술
- 설탕 80g(약 8큰술)
- 물엿 100g(약 7큰술)
- 찹쌀 풀국 400g
파김치 양념장 만들기
1. 볼에 까나리액젓 150g (약 3/4컵)을 넣고 중간 고춧가루 160g도 함께 넣어 줍니다. (멸치액젓보다는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맛의 까나리액젓을 사용해야 파김치가 맛있게 익는다고 합니다.)
2. 다진 마늘 30g과 다진 새우젓 60g을 넣어 주고요. (간이 골고루 베도록 새우젓은 잘게 다져 넣어 줍니다)
3. 생강즙 1큰술에 설탕 80g(약 8큰술)과 물엿 100g(약 7큰술)을 넣어 줍니다. 물엿은 은은한 단맛을 내어 주고 감칠맛도 더해 줍니다.
4. 마지막으로 풀국 400g을 넣어주는데, 찹쌀 40g에 물 2컵(찹쌀 1에 물 10 정도의 비율)을 넣고 약불에 끓여서 풀국을 완성해 식혔다가 넣어 줍니다. 양념장을 골고루 잘 섞어 줍니다.
쪽파와 양념장 버무리기
5. 양념장이 완성되면 손질해 놓은 쪽파 1kg의 뿌리 부분에 먼저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 줍니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가지런히 놓고 양념을 버무립니다.
6. 잎 부분에도 손바닥을 이용해 골고루 양념을 발라 주면 시간이 지나면서 쪽파에서 수분이 나와 숨이 죽습니다. 이상태로 실온에 2시간 정도 둡니다.
7. 2시간이 지나 숨이 죽으면 한 번에 먹을 양만큼 쪽파 뿌리를 잡고 잎 부분으로 뿌리 부분을 돌돌 말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보관 시에는 실온에서 하루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2~3일 정도 보관 후에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파김치에 들어가는 양념이 딱 기본적인 김치 양념인데요. 쪽파가 제철이라 기본양념만으로 충분히 맛을 낼 수 있고 양념과 쪽파가 어우러지면서 쪽파에서 수분이 나와 아린 맛도 함께 사라진다고 하니 봄철 입맛 살리는데 충분할 것 같습니다. 파김치와 어울리는 메뉴는 많고 많지만 짜장라면과의 궁합은 국 룰이라고 하니 파김치 담가 짜장라면 먹어야겠습니다. 수육과도 잘 어울리 것 같고요. 파김치 황금 레시피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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