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1통 알차게 잘라 활용하는 방법

양배추 1통 구입하면 잘라서 요리에 사용하다가 결국은 남아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르는 방법과 보관법만 잘 알면 심지 외에는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납작한 잎 부분과 채 썰기용, 볶음용과 샐러드용으로 구분해서 자를 수 있으니 내용 참고하셔서 양배추 1통 알차게 잘라 보세요.

 

 

 

 

양배추 1통을 계획적으로 잘라 심지 외에 버리는 것 없이 알차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못하고 남아 상했을 때면 버리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기 때문에 구입즉시 이렇게 잘라 분리해 놓으면 도움 될 거라 생각합니다.

 

 

 

 

1. 먼저 양배추 1통의 지저분한 겉잎은 떼어 냅니다. 깨끗한 건 그대로 사용합니다.

 

 

 

 

2. 양배추의 꼭지 부분이 보이게 도마에 올려놓고 사방을 잘라 네모모양으로 만듭니다. 사방으로 자른 부분은 모양 그대로 따로 모아 둡니다.

 

 

 

 

3. 네모모양의 양배추를 왼쪽으로 그대로 눕힌 뒤에 반으로 자릅니다.

 

 

 

 

4. 반으로 자르면 꼭지의 반대쪽분은 심지가 없어 쌈용으로 좋은 넓은 잎모양이 됩니다. 

 

 

 

 

 

 

쌈용으로 분리해 낸 양배추잎

 

5. 쌈용으로 먹기 좋은 부분은 한 장씩 분리해서 물에 담가 씻어낸 후 끓는 물에 5분간 삶아주면 부드러운 양배추 쌈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6. 삶아낸 양배추는 된장과 고추장, 들깻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 등을 넣고 쌈장을 만들어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채 썰기용으로 좋은 옆부분

 

7. 맨 처음에 잘라냈던 양배추의 옆면 부분은 납작한 모양이라 채썰기용으로 적당합니다.

 

 

 

 

8. 다만 채썰기 전에 가운데 줄기 부분을 깎아냅니다. 

 

 

 

 

9. 4조각 모두 채 썰기 합니다. 모양과 길이가 일정해 채썰기 편합니다. 

 

 

 

 

10. 채썰기 한 양배추는 물에 10분간 담가 놓았다가 건져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사용합니다.

 

 

 

 

11.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할 때 일부 사용하고 남은 건 볶음등 익혀먹는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와 가까운 부분은 샐러드나 볶음용으로 활용

 

12. 마지막으로 남은 심지 부분은 가운데 심지를 중심으로 십자로 자른 다음 대각선으로 심지만 따로 잘라 버립니다.

 

 

 

 

13. 심지를 자르고 남은 부분은 다시 반으로 잘라 잎을 분리해 찬물에 10분간 담갔다가 여러 번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14. 물기를 제거한 뒤 두꺼운 줄기 부분은 따로 골라내서 비닐에 담아 줍니다.

 

 

 

 

15. 두꺼운 부분이라 조림이나 볶음등에 활용하거나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요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16. 두꺼운 줄기 부분을 골라낸 뒤 남은 고불 한 양배추는 맛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샐러드로 먹으면 질기지 않아 아삭하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