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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케아 신발정리대 슈시그로 현관 넓게 쓰기(내돈내산)

by 레시피김 2020. 10. 19.

집안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현관은 신발정리가 안되어 있으면 첫인상부터 지저분하게 느껴집니다. 현관문을 열었을 때 신발정리가 되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이미지가 결정되거든요. 

 

이케아 신발정리대

 

자주 신는 신발까지 매번 신발장에 넣어두기에는 번거롭다는걸 저만 느끼는 건 아닌지 요즘 신발장은 아랫부분에 신발을 넣을 수 있게 신발장 자체를 띄워서 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부분때문에 신발장을 새로 교체할 순 없어서 고민 끝에 신발정리대를 하나 두었습니다. 나갈 때 바로 신고 들어올 때 바로 올려놓을 수 있어서 덜 귀찮아서 그때그때 정리하게 되더라고요.

 

 

이케아 슈시그 신발장

 

그래서 고민끝에 구입한 건 이케아 광명점 방문했을 때 봐 두었던 신발정리대 슈시그 입니다. 온라인몰에서 구입했습니다. 배송비가 추가되긴 하지만 편하게 받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무겁기도 하고요.

 

현관에 놓을 위치와 사이즈도 비교해보고 올릴 수 있는 신발의 갯수도 6켤레로 적당한 듯하여 주문해서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조립 후에는 교환이 안되니 조립 전에 한 번 더 사이즈 체크는 필수입니다. 혼자 조립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설명서만 잘 보면 천천히 조립해도 30분 정면 충분했습니다. 

 

 

이케아 슈시그

 

이케아 신발정리대 중에서 가격도 39900원으로 적당하고 신발을 올려 놓는 부분은 스틸 소재라서 이물질을 닦기에도 용이합니다. 슈 시그 제품의 크기는 폭 79cm, 높이 37cm, 깊이 32cm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케아 신발수납장

 

신발을 신고 벗을때 문을 열어놓지 않고 현관에 나가서 할 수 있게 발판도 제작 주문해 깔아 두니 훨씬 편리하네요. 참고로 제가 고른 원목은 계단재로 쓰이는 멀바우 집성목입니다. 찍힘도 거의 없고 단단해서 발판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집 꾸미기 사이트를 이용하면 원하는 크기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원목이 배달되면 식용유나 기름을 이용해 오일링을 한 후 사용하면 됩니다. 현관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이케아 신발장

 

다시 슈시그 신발정리대로 돌아와서 신발을 올려놓은 부분은 스틸 소재이고 옆면의 기둥은 나무 소재입니다. 이 신발장의 장점은 신발정리대가 추가로 필요시에 하나 더 구매해 위로 쌓아 올릴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신발정리대를 위로 올려 고정하는 부품까지 들어 있어서 고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대신 앉아서 신발을 신거나 할 수 있는 신발벤취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지는 않습니다. 주 사용용도는 신발정리용이고 간단한 소품 정도는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현관 신발정리대(출처:이케아몰)

 

신발을 올려놓거나 작은 화분정도는 충분히 오려놓아도 문제없습니다. 이케아 온라인몰에서 가져와본 사진인데 거울이나 옷걸이를 이용해 현관을 꾸미는 방법도 있네요. 여러 개 구매 후 구성을 자유롭게 해도 되겠고요.

 

 

이케아 신발정리함(출처:이케아몰)

이케아 슈시그 신발정리대를 선택할 때 중점으로 본 것 중 하나는 오래 사용 가능한가 였습니다. 물건을 한번 사면 10년 이상은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말이지요. 조립제품이라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제법 튼튼해서 10년 정도 사용은 문제없을 듯합니다. 신발정리대 말고도 이케아 제품 중 식탁과 책상 슬라이딩 옷장도 구매 후 조립해 사용 중이지만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필요한 게 있음 일단 이케아 온라인몰에서 먼저 검색하게 됩니다. 그래서 적당한 게 있음 이케아 제품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번 신발정리대도 구입한지는 수개월 지났지만 사용해보니 튼튼하고 깔끔하니 맘에 들어서 후기 남깁니다. 신발정리대 찾으시는분께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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