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익동 맛집 금화왕돈까스 왕돈까스와 사발떡볶이 맛있음.
학익동에서 토요알바를 끝내고 지인과 함께 돈까스를 맛보러 다녀왔다. 왕돈까스 크기도 왕이고 맛도 좋다고 건너 건너 듣고 찾아갔다. 금화왕돈까스 인하대점으로 검색해야 위치를 알 수 있다. 학익동 하이패션 아울렛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가져가기도 좋았다.
먼저 주문한 메뉴는 치즈돈까스와 사발떡볶이다. 돈까스양이 엄청나서 한메뉴로 친구와 둘이 먹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돈까스는 하나만 주문하고 대신 사발떡볶이를 추가했다. 돈까스에 꽈배기도 포함되어 나온다.
금화 왕돈까스의 메뉴는 위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돈까스와 같이 먹기 좋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 메뉴중에 왕모밀을 집에 갈때 아이들 주려고 돈까스와 함께 포장해 갔는데 왕모밀도 맛있더라. 돈까스 가격이 최근에 조금 오른것 같다.
금화왕돈까스의 돈까스 크기는 이미 잘 알려진듯 하지만 그래도 손크기와 비교해 보니 크긴 정말 크다. 대신 얇게 튀겨져 나온다. 옛날 돈까스다. 요즘은 두툼한 고기 덩어리를 튀겨 나오는 돈까스도 많이 있지만 내입맛엔 옛날 돈까스가 취저다.
셀프바르 이용하면 옛날식 크림스프도 맛볼 수 있다. 추억돋는 맛이다.
금화왕돈까스는 돈까스도 맛있지만 특히 사발떡볶이는 어릴때 학교앞 떡볶이가 생각나는 맛이어서 이것 또한 추억돋았다. 떡볶이 좋아하는 둘째는 맛보더니 인생떡볶이라고 한동안 이 떡볶이만 찾았다.
떡도 밀떡에 쫄면사리가 들어 있다. 같이 간 친구는 매운걸 잘 못먹어도 딸국질을 하던데 매운맛 취향인 나에겐 적당히 맛있게 매운맛 정도였다. 돈까스와 함께 먹으니 돈까스의 느끼함도 잡아주어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 떡볶이다.
친구와 둘이 먹었는데도 돈까스는 다 먹지못해 남은건 셀프바에서 포장용기를 가져다가 직접 포장해 집에 가져갔다.
팥 도너츠와 찹쌀 도너츠도 주문만 해놓고 먹질 못해서 돈까스와 함께 포장하고 아이들을 위해 집에갈때는 돈까스와 모밀 그리고 떡볶이도 함께 포장했다. 양이 많아 푸짐하게 아이들도 잘 먹더라. 다년온지 좀 되었던 터라 최근에는 가격이 조금 오른것 같다. 가격은 포털사이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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