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라면 만들기 알토란 신라면 냉라면 레시피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날씨에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고, 어디 시원하게 뚝딱 먹을 만하게 없을까 고민하다, 시원한 냉면이 떠올랐습니다. 집에서 냉면을 만들어 먹기는 힘들고 장 보러 나가기도 귀찮을 때 냉라면도 참 괜찮더라고요. 알토란 방송에서 본 냉라면이 생각나 점심으로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라면수프의 인위적인 맛이 잘 가려져 괜찮은 레시피였습니다.
먼저 라면수프를 물에 녹인 후에 간장과 설탕, 그리고 식초를 넣어 국물을 만듭니다. 그다음 면을 삶아 찬물에 헹구는데 마지막에 식초를 넣은 얼음물에 헹궈 쫄깃함을 더해주고 물기를 빼서 그릇에 담고 냉국물에 얼음을 넣어 차게 만든 후 면위에 부어 줍니다. 고명으로 오이, 맛살, 쫄단무지, 청양고추, 김가루 등을 올려 내면 냉라면 완성입니다. 별미로 즐기기 좋았습니다. 냉라면 만들기 레시피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냉라면 만들기 재료
- 라면 1개(신라면)
- 물 1컵(200ml)
- 진간장 1큰술
- 황설탕 1큰술
- 식초 2큰술
- 각얼음 10개
- 채 썬 오이 20g
- 잘게 찢은 맛살 25g(1줄)
- 송송 썬 청양고추 1개
- 채 썬 쫄단무지 20g
- 김가루 약간
냉라면 국물 만들기(라면수프 활용)
1. 볼에 라면수프 1개를 넣어줍니다.
2. 라면수프에 물 1컵(200ml)중 일부를 넣고 수프를 가루를 녹인후에 남은 물을 마저 다 넣고 완전히 녹입니다.
▶ 라면을 끓일 때보다 물의 양을 적게 잡은 이유는 나중에 얼음을 추가하게 되고, 삶은 면의 물기도 고려하며, 끓이지 않아 국물이 증발할 염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3. 수프가 다 녹으면 진간장 1큰술과 황설탕 1큰술을 넣어 저어 섞어 줍니다.
▶ 간장으로 풍미를 더하고 라면수프의 인위적인 맛과 향을 중화시켜 줍니다.
4. 마지막으로 식초 2큰술을 넣고 섞어 냉라면 국물을 완성합니다.
▶ 간장과 설탕으로도 라면수프의 인위적인 맛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는데 식초를 넣으면 면발의 쫄깃한 식감을 살려주고 라면수프의 인위적인 맛을 한 번 더 중화시켜 줍니다. 그리고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라면 삶기
5.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3분 30초간 삶아 줍니다. (면을 익히는 시간은 개인의 취향대로 시간을 맞추면 됩니다)
6. 삶은 면은 체에 걸러 바로 찬물에 담가 헹궈 냅니다.
7. 마지막 헹굼은 얼음물을 준비하고 식초 1큰술을 함께 넣어 면을 헹궈 냅니다.
냉라면 완성하기
8. 미리 만들어 놓은 냉라면 국물에 먼저 각얼음 10개를 넣어 얼음을 살짝 녹여 시원하게 합니다.
9. 면을 담은 그릇에 얼음을 넣은 국물을 부어 줍니다.
10. 고명으로 청량감을 더해줄 채 썬 오이 20g과 잘게 찢은 맛살 25g(1줄)을 올려 줍니다.
11. 취향에 따라 송송 썬 청양고추 1개를 올려줍니다.
12. 채 썬 쫄단무지 20g과 김가루 약간을 올려 냉라면을 완성합니다.
매운 라면이든 순한 라면이든 만드는 방법은 거의 같기 때문에 면의 삶기 정도를 각 라면에 따라 또 취향에 따라 맞추면 신라면뿐 아니라 다를 라면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별미 냉라면 만들기 레시피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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