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장 황금 레시피 알토란 달래장 만들기로 봄맛 느껴봅니다.
봄에 만날 수 있는 달래는 알싸한 맛이 느껴지는 알리신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고 식욕을 증진시켜 춘곤증을 예방하며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딱 좋은 식재료라고 합니다. 특히 생으로 섭취 시에 달래가 가진 비타민c 성분을 오롯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익혀먹는 것보다는 달래장으로 만들어 먹는 걸 추천합니다. 달래장은 콩나물밥과 찰떡이지요.
달래장을 만드는 여러가지 방법 중 알토란 달래장 만드는 레시피가 딱 맛있었습니다. 달래 손질만 잘해주면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지만 한 가지 팁이 있습니다.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은 시기인데요. 기름은 직전에 넣어주면 좀 더 향긋하고 맛있는 달래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달래장 만들기 소개해 보겠습니다.
달래장 재료
- 세척한 달래 60g
- 진간장 1/2컵
- 고춧가루 3큰술
- 깻가루 3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물 3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씨를 제거 후 반달 썰기한 홍고추 1개
- 씨를 제거후 반달 썰기한 청양고추 1개
- 송송 썬 쪽파 3줄
- 들기름 2큰술
달래 손질하기
1. 달래 60g을 물에 5분 정도 담가 주고 뿌리 쪽의 흙을 깨끗이 세척합니다. 흐르는 물에 오랫동안 세척하면 달래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물에 담가 세척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향이 정말 좋지만 세척하고 다듬는 데는 좀 시간이 걸리네요ㅜㅜ)
2. 세척한 달래는 뿌리를 칼등으로 으깬 후에 0.5cm길이로 잘라 줍니다.(칼등으로 으깨주면 좀 더 진한 달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래 양념장 만들기
3. 송송 썬 달래를 볼에 담고 진간장 1/2컵과 고춧가루 3큰술, 그리고 깻가루 3큰술을 넣어 줍니다.
4. 이어서 멸치액젓 1큰술과 다진마늘 1큰술과, 그리고 농도와 간을 맞추기 위해 물 3큰술을 넣어 줍니다.
5. 약간의 단맛을 위해 올리고당 2큰술에 고추씨를 제거해서 반달 썰기한 홍고추와 청양고추 1개씩을 넣어 줍니다.(고추는 취향과 입맛에 따라 가감합니다.)
달래장 보관 및 먹는방법
6. 송송 썬 쪽파 3줄기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이 과정까지 만든후에 냉장 보관하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은 먹기 전에 넣어 줍니다. 기름을 미리 넣어 보관하면 고소한 향이 없어지고 달래 향까지 사라질 수 있으니 기름은 꼭 먹기 전에 넣어 주세요.
봄을 부르는 맛! 달래장 만들기 레시피는 여기까지 입니다. 알토란에서 처럼 콩나물밥을 만들어 비벼 먹어도 맛있고 생김을 구워서 밥과함께 싸 먹어도 꿀맛이죠. 아무튼 봄이라면 모름지기 달래장 한 번은 먹고 지나가야 나른한 춘곤증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남 구례에서 달래를 3kg이나 구입했는데 그 달래로 달래장도 만들고 달래장아찌도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곧 장아찌 레시피 가져오겠습니다. 이번 알토란 달래장 황금 레시피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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