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알감자 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쫀득하게 양념이 쏙 배이는 황금 레시피
감자가 제철인 더운 요즘은 알감자도 자주 먹고 있습니다. 알감자 하면 고속도로 휴게소의 버터구이가 생각나지만 간장을 넣고 조려 반찬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대신 껍질째 요리하는 알감자 조림은 안쪽까지 간이 잘 배도록 만들어야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알토란 스타일의 알감자 조림이 바로 속까지 간이 잘 베고 쫀득하게 만드는 그런 레시피입니다. 먼저 마른 팬에 감자를 넣고 황 물엿과 물을 1:1로 넣고 20분간 조려주고 진간장과 맛술, 고운 고춧가루를 양념을 해서 센 불에서 한번더 조립니다. 다 조려진 알감자에 마지막으로 식용유와 참기름을 넣고 청홍고추 다져 넣고 통깨로 마무리하면 식감을 쫀득하면서 안쪽까지 양념이 잘 배인 알감자 조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알토란 레시피 정리해 보았으니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알감자 조림 재료
- 알감자는 한입 크기의 사이즈로 1kg
- 물 반 컵(100ml)
- 황 물엿 반 컵(100ml)
- 진간장 반 컵(100ml)
- 맛술 반 컵(100ml)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청양고추 1개
- 다진 홍고추 1개
- 통깨 1큰술
1컵 = 200ml, 1큰술 = 2 밥숟가락(깎아서 계량)
황 물엿에 먼저 조리기
1. 알감자는 한입 크기의 사이즈로 1kg을 준비해 깨끗이 씻어 팬에 담아 줍니다. 한입크기의 알감자가 먹기 좋지만 크기가 클 경우 2등분 해 줍니다.
2. 감자를 담은 팬에 물 반 컵(100ml)과 황 물엿 반 컵(100ml)을 넣어 가열합니다.
▶올리고당이나 백 물엿보다는 황 물엿이나 갱엿을 사용해야 쫀득하고 단짠 한 맛을 제대로 낼 수 있습니다.
▶ 물엿을 처음에 넣고 조리면 삼투압 때문에 수분이 빠져나와 쫀득한 식감의 알감자 조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양념을 했을 때 양념 흡수가 잘 되어 안쪽까지 간이 잘 쏙 베입니다.
3. 물과 황 물엿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부로 줄여 20분간 타지 않게 뒤집어 가며 은근한 온도에 조립니다.
조려진 알감자에 양념하기-센 불로 조리기
4. 20분간 조려지면 진간장 반 컵(100ml)을 넣고 센 불로 가열합니다.
5. 이어서 맛술 반 컵(100ml)을 넣어 줍니다.
6. 매콤한 맛을 원하면 이때 고운 고춧가루 2큰술을 추가합니다. 취향대로 가감합니다.
▶ 고춧가루는 매운맛을 내기도 하지만 여름이라 알감자 조림이 쉽게 상하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세 가지 양념을 모두 넣었다면 양념장이 자작해질 때까지 센 불에서 조려 줍니다. 타지 않게 뒤집어주는 걸 있지 않습니다.
알감자 조림 완성하기
8. 거의 조려지면 식용유 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줍니다.
9. 가스불을 끈 뒤에 다진 청양고추와 다진 홍고추 1개씩을 넣어 줍니다.
10.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뿌려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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