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맛있게 하는 법 황금레시피
이제는 아이들이 매일 학교에 가니 점심시간이 여유로워 졌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혼자만의 점심으로 좋아하는 김치전을 만들었어요. 바삭하게 만든 김치전을 먹고 있으니 막걸리 생각이 나긴 했지만 점심부터 마실 수는 없어 아쉬웠네요. 김치전이라는게 밀가루에 김치 썰어 넣고 부치면 맛이 있을것 같아도 그렇지가 않아요. 부재료 몇가지 추가하고 바삭하게 부치는 팁이 있어야 바삭하게 맛있는 김치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레시피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볼에 신김치 1컵과 닭가슴살 1컵을 넣고 가위로 잘게 자릅니다. 잘게 썬 청양고추 1개 추가합니다. 김치를 썰고난 뒤 부침가루 1컵과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작은술을 넣고 물 1컵을 추가해 골고루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예열한뒤 중불로 줄인뒤 반죽을 올려 얇게 펴서 앞뒤로 골고루 바삭하게 익힙니다. 마지막에 들기름을 넣고 고소함을 더해주면 김치전이 완성됩니다. 김치와 부침가루, 물을 1:1:1 비율로 준비한다는걸 상기하고 김치전 만들기 시작합니다.
김치전 재료(약 2인분)
- 익은 배추김치 1컵
- 부침가루 1컵
- 닭가슴살(또는 고기나 소세지등) 1컵
- 차가운 물 1컵
- 청양고추 1개
- 고춧가루 1큰술
- 설탕 2작은술
- 식용유 4큰술
- 들기름 1큰술
김치전 재료 섞기
1. 볼에 김치 1컵을 모두 담아 주고 청양고추 1개도 가위로 잘라 넣은위 김치와 함께 잘게 조각내 줍니다. (도마에 놓고 칼로 썰어도 상관없지만 편하게 가위를 사용해요.)
2. 잘게 썬 김치와 청양고추에 준비한 닭가슴살 1컵을 넣고 가위로 여러번 잘라요.
▶ 냉장고에 남은 달가슴살이 있어서 넣었는데, 대신 다진 고기나 소세지, 또는 오징어나 참치등을 넣으면 김치와 어울려 맛있는 김치전이 완성됩니다.
3. 재료위에 부침가루 1컵을 넣어 줍니다.
4. 차가운 물도 1컵을 준비하는데 처음부터 한번에 다 넣지 않고 조금 남겼다가 반죽의 농도를 봐가면서 추가하는게 좋습니다. 차가운 물은 1컵을 준비하되 여러번에 나누어서 넣어 주세요. 그리고 꼭 차가운 물을 넣으세요. 그래야 김치전이 바삭합니다.
5. 이어서 고춧가루 1큰술과 설탕 1작은술을 넣습니다.
6. 재료를 다 넣었다면 반죽을 섞어 주는데 너무 많은 횟수로 저어주면 글루텐이 형성되서 바삭함이 떨어지니 재료가 섞일정도로만 가로 세로로 움직여서 섞어 주세요.
7. 반죽의 농도는 약간 되직한 정도로 하면 뒤집기 좋으니 되직한 농도가 될때까지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반죽을 완성합니다.
김치전 부치기
8.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센불로 예열합니다.
9. 식용유가 예열이 되면 중불로 줄이고 반죽을 올려 줍니다. 중불로 유지하면서 부쳐야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습니다.
▶ 김치전을 한장으로 둥글게 부쳐도 괜찮지만 좀더 바삭한 김치전을 원한다면 기름에 닿는 테두리 부분이 많아지게 작게 2장이나 3장으로 나누어 부치는 것도 좋습니다.
10. 반죽의테두리 부분이 갈색빛이 돌고 바삭함이 느껴지면 반죽을 뒤집어 줍니다. 뒤집은 다음에는 중불로 계속 유지하고 식용유 2큰술을 한번더 둘러줍니다.
11. 김치전에 앞뒤로 바삭학 잘 익었다면 마지막에 들기름 1큰술을 둘러 고소함을 더해 주고 김치전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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